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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LINE) 링크코인(LN) 발행한 이유

ishowcrypto 2018. 11. 12.



네이버코인 또는 라인코인으로 유명한 

링크(LINK)코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라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로 현재 

라인 사용자는 약 3억명 정도입니다.


링크코인이 주목되는 이유는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이 코인을 발행한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아직까지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라인이 대기업 최초로 코인을 

발행해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대기업이라 돈이 많아서일까 ICO 없이 

코인을 발행해 거래소에 상장하기 전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링크 사이트에 따르면 링크(LN)코인 생태계는 

Single token economy를 지향하는데

이는 링크의 댑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

아닌 동일한 링크 토큰을 분배하고 사용하는 

경제 생태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더리움의 경우에 이더리움 위에 댑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는데 반해, 링크는 

플랫폼과 댑을 하나의 링크 토큰으로 

연결시키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링크가 세우는 생태계에서는

링크 토큰으로 스팀잇을 하고, 링크 토큰으로

거래소 수수료를 사용하여 Single token 

economy 를 구현합니다.




링크를 사용하는 디앱이 늘어날수록

Dapp 토큰 없이 링크 토큰 수요로 이어져 

링크(LN) 토큰의 가치는 상승합니다.



현재 라인이 개발하고 있는 댑은 5가지이며,

이중 미래 예측 서비스 포캐스트(4CAST) 및

지식 공유 플랫폼 위즈볼(WIZBALL)은 일본에서

베타 버전 서비스 중이라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은 

링크 토큰을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상품 리뷰 플랫폼 파샤(PASHA),

식당 리뷰 플랫폼(TAPAS), 

여행자 리뷰 플랫폼 스텝(STEP)이 

링크 댑으로 차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럼 라인은 왜 링크 코인을 발행했을까?

일본 시총 33조의 거대 기업 라인이 코인으로 

돈을 벌고자 링크 코인을 발행했을까요??

그렇다면 ICO 자금 조달을 해야하지 않았을까?

좀 더 포괄적으로 범위를 넓혀 생각한다면 

네이버와 링크코인을 어떤 관계로 봐야할까?




네이버는 한국 검색시장의 맹주이지만

일본 검색시장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며

호시탐탐 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2000년, 2007년 두차례 일본 시장을 공략했으나

번번히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해 실패로 

돌아가 사업을 철수해야 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링크 네트워크의 댑을 통해 네이버는

검색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검색시장 재진입을 

노려보겠다는 전략이 깔려있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검색 1인자 구글이 국내 시장까지

손을 뻗치는 상황에서 더이상 네이버가 국내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4캐스트와 위즈볼을 이미 선보여

검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개발중인 생활형 디앱도 사용자 데이터 

확보를 중점에 둔 묘수로 판단됩니다.

이런 디앱들을 통해 라인은 검색 정보를 

대량으로 확보 가능하며, 네이버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검색시장 진출에 

교두보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에서 성공한 메신저 

생태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 후 네이버의 

일본 검색 시장 공략을 위한 밑거름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전략적 활용이 예상됩니다. 



네이버가 국내 검색 시장의 맹주가 된 지

10년이 되었지만 해외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그들에게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 지 링크코인을 주목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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